Q. 뜨개질을 좋아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코로나 시기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소소하게 할 수 있는 취미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학창시절 목도리를 떴던 기억이 떠올라, 다시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뜨개실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한 코 한 코 완성해가며, 코가 깔끔하게 맞아떨어질 때 느껴지는 만족감이 아주 좋습니다.
Q. 뜨개질을 하면서 가장 몰입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첫 코를 잡는 순간이에요. 그때부터 "시작이다!" 하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돼요.
Q. 피아노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지금까지 계속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피아노는 6살 때 처음 배우기 시작했고, 중학교 3학년까지 꽤 오랫동안 쳤어요. 그 당시에는 나름 열심히 연습해서 스스로도 잘 친다고 느낄 만큼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이후 고등학교와 성인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피아노를 칠 기회가 줄어들었는데, 선물로 피아노를 받게 된 일을 계기로 다시 종종 한 곡씩 연주하게 되었어요.
엄청 잘 치지는 못하지만 아직도 악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작은 자신감과 안도감을 느끼고 있어요.
Q. 피아노를 칠 때 감정이나 생각이 어떻게 달라지시나요?
저는 주로 드라마 OST나 평소에 자주 듣는 가수들의 곡을 악보로 사서 치는 편인데요, 연주하다 보면 가사에 맞는 감정이 자연스럽게 올라올 때가 있어요. 그래서 어떤 날은 신나게 치다가도, 또 어떤 순간에는 괜히 울적해지기도 하고 감정이 같이 움직이는 느낌이 들어요.
Q. 가장 좋아하거나 자주 연주하는 곡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최근에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나온 ‘마지막 너의 인사’와, 로이킴의 ‘봄이 와도’를 연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