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함과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나만의 속도로 성장해 나갑니다.
SB 이광윤 시니어 매니저

공처럼 둥글게 굴러가며, 빠름보다 균형을, 경쟁보다 함께함을 소중히 여깁니다.
묵묵함 속에서 팀에 안정감을 더하는 사람, 이광윤 매니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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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을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언제부터 공을 좋아했나요?
저는 공처럼 둥글둥글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잘 굴러가면서,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요.

운동을 하다 다치고 나서는 예전처럼 자주 하거나 잘하다고 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지금도 공놀이를 좋아해서 저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정했어요.

초등학생 때 늘 공을 들고 다녔어요. 책가방에 공 가방을 달고 발로 차고 다녔어요.
보통의 남자아이들이 그렇듯 혼자서 공 가지고 노는 걸 좋아했어요. 수업이 끝나면 친구들과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공을 가지고 놀았어요. 어릴 땐 반 전체가 다 같이 축구하던 기억이 너무나 기분좋게 남아 있어요.
축구, 농구 다 좋아하지만 보는 건 주로 축구예요. 해외 축구는 다 좋아해요, 근데 요즘 축구보다는 조금 예전의 해외축구를 좋아했어요. 그 시절 맨유를 좋아했습니다.
Q. 혼자 하는 운동과 팀 운동 중 어느 쪽을 더 좋아하나요?
팀 운동이 더 재밌어요.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운동은 같이 해야 완성되는 느낌이 있어요. 무언가 허전해요, 팀으로 함께 결과를 만든다의 느낌이 좋아요.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Q. 운동화도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어떤 운동화를 좋아하나요?
편한 신발보다 특이한 운동화를 좋아해요. 색이 특이하거나 모양이 독특한 신발을 좋아해요. 그렇다고 비싼 한정판만 고집하는건 아니에요.
신발장에는 색감이 강한 운동화들이 많아요. 저의 최애 운동화는 주황색 코르테즈예요.
Q. 안경은 언제부터 쓰기 시작했어요?
초등학교 2학년 때 부터였어요. 눈이 침침해서 병원에 갔었는데 안경을 쓰지 않으면 눈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해서 보안경의 느낌으로 쓰기 시작했어요. 안경은 잘 때랑 씻을 때만 벗어서 이젠 몸의 일부가 된 것 같아요. 안경을 쓰고 있지 않는 저는 잘 상상이 안 돼요. 뭔가 낯설고 어색하고 빠진 것 같고 제가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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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전거를 키워드로 정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
네. 자전거를 좋아하다고 해야 하나?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순간이 좋아요.

초등학교 1학년 때 아버지한테 두발자전거를 배웠어요. 나이를 먹으면서 계속 타게 되었어요. 요즘은 따릉이를 자주 타요. 답답하거나 할때 딱 한 시간 정도 타고 돌아오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걸어다니면 보는 세상이 1의 속도라면 자전거를 타면 1.5배 빠르게 세상을 보는 느낌이 들어요. 빠르게 달리는 것도 좋지만 적당한 속도로 주변을 보는 기분이 좋더라고요. 저만의 속도로 세상을 보는 느낌인거 같아요.
Q.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냐는 질문에 “똑똑한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하셨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내부에서 여러번 확인하고 철저하게 준비를 하지만 현장에서 예상하지 못한 사고가 생기기도 해요. 그리고 무언가 아쉬운 순간이 있어요. 그럴때면 내가 좀더 똑똑했으면 놓치지 않았을 텐데 이런 생각들을 해요.
Q. 광윤 매니저님이 말하는 “똑똑함”은 어떤 의미인가요?
일을 하다 보면 실수나 놓침이 생기잖아요. 그럴때마다 기억력이 좋았다면, 판단이 더 빨랐다면 덜 실수 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요. 저는 그걸 똑똑함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지금의 광윤 매니저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속도보다 균형이 중요한 사람. 빠르게 달리기보다는 꾸준하게 나만의 속도로 굴러가고 싶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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