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러닝용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처음엔 수영을 잘 하고 싶어서 체력을 키우려고 러닝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막상 달리다 보니 러닝 자체에 흥미가 생기더라고요. '10km를 1시간 이내에 완주하겠다'는 목표가 생기니 더 몰두하게 됐어요. 수영은 장소 제약이 심한데, 러닝은 내가 준비만 되면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점도 더 빠져들게 된 이유인 것 같아요.
Q. 신발이나 무릎보호대처럼 용품 하나하나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사실 거창한 기준은 없어요. 화려한 건 제 취향이 아니라서, 심플하면서 기능이 좋은 것들을 선호해요. 디자인보다 실용성이 먼저예요.
Q. 직접 써보면서 '역시 다르다'고 느꼈던 러닝용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직 러닝 초보라 딱히 비교할 기준이 많지는 않지만, 회사 DT로 러닝화를 처음 샀을 때의 기쁨은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였어요. 그리고 실제로 신고 달려보니 '좋은 신발이 이렇게 다르구나'를 몸으로 느꼈죠.
Q. 러닝용품을 챙기는 과정에서 본인만의 루틴이나 기준이 있나요?
전날 입을 것들을 미리 준비해두는 게 저만의 루틴이에요. 작은 습관이지만, 이렇게 하면 다음 날 망설임 없이 나갈 수 있거든요.
Q. 이런 준비 과정이 러닝을 대하는 태도나 일상에 어떤 영향을 준다고 느끼시나요?
올해 저의 슬로건이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예요. 일을 할 때 지치지 않으려면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러닝을 포함한 운동이 저를 다지는 과정이라고 느껴요. 단순히 몸을 위한 게 아니라, 일과 삶 전반을 지탱하는 기반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해요.